가볼만한 곳
1구간: 석개재~샘터마을~반야계곡~석포면소재지~승부역의 약 29.6km 코스
2구간: 승부역~배바위고개~비동마을~분천역의 약 9.9km 코스
3구간: 분천역~여우골~남회룡분기점~우련전(영양군)의 약 23.7km 코스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에서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의 이름인 낙동정맥과 트레일을 합하여 만든 단어이다.
낙동정맥 트레일은 영남권 산줄기와 물줄기 체계의 중심축으로서 이 지역 내에서 조성될 다양한 형태의 트레일 내지는 숲길, 탐방로의 연결을 담당하는 중추적 위치의 장거리 걷는 길이다.
낙동정맥과 영남권의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이 트레일을 통해 교류와 소통의 터전을 마련하고 길을 통한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빚어낸다.
중부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은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를 한 백두대간의 아기 호랑이를 닮은열차로,V는 ‘valley(협곡)'의 약자이며, 동시에 협곡의 모양을 의미한다.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km)을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아름다운 분천에서 승부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천천히 이동하며, 태백준령의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관광전용열차다.
진달래꽃이 내려앉은 듯 선명한 진분홍빛 객차는 숲속과 협곡의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이다. 천정을 제외한 구간을 유리로 처리해 관광객의 시야를 넓혔으며, 개방형 창문으로 청정 자연의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후면부 전망칸과 외관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2014년부터 코레일과 봉화군이 산타를 주제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겨울 테마 축제 중 하나로 경북관광과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개장한 한겨울 산타 마을은 지난 5년간 매년 겨울철마다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낭만 겨울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올 겨울에도 산타마을에는 브이-트레인(V-train)이 상시 도착한다.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알파카 먹이주기, 산타 딸기 핑거푸드 만들기, 산타썰매,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포토존에서는 분천역 산타마을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다.